포항 동백꽃 필무렵 촬영지 :: 포항 구룡포일본인 가옥거리 九龍浦日本人家屋路

 

 

 

 

안녕하세요 :)

달님 뽀의 소박한 노트
스물 세번째 페이지입니다.

 

지난번에 포항 호미곶​ 드라이프 포스팅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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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드라이브 코스 # 일출명소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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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미곶에 이어

공효진, 강하늘 주연의

동백꽃 필무렵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포스팅을 올려보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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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오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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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Guryongpo

Japanese Houses Street

九龍浦日本人家屋路

 

 

 

 

 

동해 최대의 어업전진기지였던 구룡포는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일제가 구룡포항을 축항하고 동해권역의 어업을 관할하면서 일본인들의 유입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현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위치한 거리에는 병원과 백화상점, 요리점, 여관 등이 늘어서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상권의 중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남아있던 일본가옥들은 각종 개발과정에서 철거되고 오랜 세월동안 훼손되면서 과거 우리 민족에게 아팠던 역사의 산증거물이 사라져가는 실정을 맞았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 내 가옥을 보수. 정비하여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의 풍요했던 생활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상대적으로 일본에 의해 착취되었던 우리 경제와 생활문화를 기억하는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조성했다.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정비 사업을 통해 457m 거리에 있는 28동의 건물을 보수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2012년 12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심활성화 사업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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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아라광장 좌, 우로 위치한 주차장 이용 가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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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에 보면

KBS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현수막이 걸려있어요.

아무래도 이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보니

촬영지인것도 앞에 현수막 걸어두고

곳곳에 촬영지 안내표지가 있더라구요,

포항에 들려서 촬영지 구경오는 분들께는

좋은 안내가 될 것 같아요.

현수막 위로 보이는 소나무가 뭔가 멋있어서

같이 찍어보았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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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면

돌 깔아놓은 길이 보입니다.

포항시에서 일본인 가옥거리를 조성하면서

바닥에 조명도 같이 설치한 것 같아요

저녁에 불이 들어오면 이쁠 것 같아요!

 

 

 

 

 

 

 

 

 

 

들어서면 이렇게 가옥거리 안에

촬영지 장소가 표시되어 있어요.

여유롭게 쭉~ 둘러볼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표시된 곳 찾아다니면서 보셔도 될 것 같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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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면 왼쪽에 젤 처음 보이는

일본식 목조건물,

현재는 구룡포 구판장이네요.

저희가 간 시기가 3/3

삼일절 연휴쯤이어서 그런지, 일부러 일본인가옥거리여서 그런지

태극기도 꽂혀있는게 보이네요~

 

 

 

 

 

 

 

 

 

 

 

촬영시 사진과 위치가 안내된 표지판도 있구요,

아무래도 드라마 촬영 전부터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겠지만

드라마 촬영 후부터 아마 더 많은 사람들이 오가다보니

실제 거주하시는 주민분들이 방해가 많이 되겠죠..

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게 조심조심 다니도록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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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과거에 잡화상점으로 번창하였으나

현재는 주택으로 사용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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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이 건물은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가옥인데,

현재 '구룡포 근대역사관'으로 사용중이라고 해요.

제가 갔을 때는

관람이 불가능해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저희는 시간적으로 여유있게 둘러보자 해서

실제 거주하시는 주거골목 쪽으로 쭉 지나갔는데

담장에 벽화를 넘 이쁘게 그려놔서 사진 한 장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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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가옥거리 젤 윗쪽에 있는

아라 예술촌까지 올라가봤어요.

남편말로는 여기 원래 학교였다 하던데

여기가 예술촌으로 바뀐것 같다 하네요 ㅋ

누구랑 와본거냐고 캐물었지만.. (- .-+)

교회 친한형들이랑 왔었다 하네요 ㅋㅋ 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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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문화예술촌에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원래라면 밑에 있는 내리막길이 있었을 텐데

데크로 계단을 추가로 깐 것 같아요.

 

 

 

 

 

 

 

 

 

 

 

 

옥상에 평상 깔려있는데.

와.. 저기서 바다 보면서 고기 꾸버먹고

그냥 여름엔 위에서 수박이나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노래만 듣고 누워있어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

시야가 뻥~뚫려있는게 넘 좋으네요 !!!

 

 

 

 

 

 

 

 

 

 

 

 

일본인들이 세워뒀던 기념비인데

해방 후에 구룡포 주민들이 위에 시멘트로 덧칠을 해버려서

어떤 글자가 쓰여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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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파노라마

일제강점기-> 1960~1975 ->사진 속 구룡포 -> 구룡포 맛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요.

간단하게나마 구룡포의 옛모습과 현재를 비교해볼 수 있네요~!

 

 

 

 

 

 

 

 

 

 

 

 

 

 

남표니 사진 마니 찍어줍니다. ㅋㅋ

운전하느라 고생많은 남표니 ㅋㅋ

남자들은 대부분 사진찍기 어색해하기 때문에

제가 몰래, 또 수시로 찍어서

이쁜 사진 건지면 너무나 뿌듯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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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옥상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날씨가 조금만 덜 추우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남표니랑 바람쐬러 나온것도

그저 감사합니다.

남표니는 바쁜사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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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포스터의 한 장면인 계단 위입니다.

아래로 처음 들어왔던 입구랑 돌길이 보여요~

저도 여기 앉아서 사진 몇장 찍었지만

차마 남보여주기 부끄러운 저의 모습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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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들어갔어요

(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왼쪽으로 들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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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일본거리 느낌이 물씬나요.

아주 오래 전 갔던 교토의 골목길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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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리아

 

 

 

가게 외관이 넘 이뻐요

포스터 공효진처럼

사진찍어보았지만

넘 비교되니까 ... 저만 볼게요 /ㅇ/,,,,,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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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리아의 꽃말: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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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본인 가옥거리를 쭉~~ 둘러보고

저희는 근처에서 대게 포장해서 집에 갔어욤~

대게 산 곳 정보 다음 포스팅에서

상세히 공유해드릴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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