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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철요리 # 겨울철 제철 꼬막 꼬막비빔밥 해먹기

첫번째노트_일상

by 달님 뽀 2021. 1. 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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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님 뽀의 소박한 노트 아홉번째 페이지입니다.

 

 

지난번에 장보면서 꼬막을 사서 왔거든요 !

꼬막철이 다가오면 꼬막비빔밥을 해먹어야지~~~ 하면서

꼬막을 바로 집어왔어요!

꼬막이 제철음식이니까요!!

꼬막철에 꼭 챙겨 먹어야겠죠~~~?

 

 


 

"꼬막"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는 건강식품"

꼬막은 전라남도 보성과 순천, 여수 등지가 주산지이며, 특히 보성군 벌교읍의 꼬막이 유명하다. 꼬막은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으로 나뉘고 벌교에서 주로 먹는 참꼬막이 가장 살이 쫄깃하고 즙도 풍부하다. 1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로 그중 2월이 가장 맛이 좋다. 껍데기에 붉고 노란 빛이 돌며, 입이 굳게 닫혀 있는 것이 신선한 꼬막인데 데친 꼬막을 살만 발라 냉동보관하면 비교적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꼬막비빔밥 (두산백과)

 


작년 초에도 꼬막비빔밥 해먹었거든요~

▼▼ 작년에 해먹은 꼬막비빔밥 ▼▼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지 얼마 안됐기땜에

그때만해도 이건 그냥 막 담아서.. 대충 먹었었어요

사실 꼬막이 해감부터 살발라내는것까지

손이 엄청 많이 가는작업들이 많아서

다 차려서 먹으려고 하면 완전 지쳐요..

😢😢😢​

그래도 맛있게 먹는 남편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잘 챙겨먹고 싶은 맘에

꼬막철이 되면 꼭 해먹게 되는 것 같아요

다들 제철음식이 몸에 좋은걸 알고 계시죠?

하지만 제철음식이라고 무조건 다 좋은건 아니니

본인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드셔야해요 :)

​😉😉😉😉😉

 

 

 

 

 

 

 

 

 

 

 

 


꼬막 해감하기

 

 

 

마트에서 사온 꼬막을 준비합니다.

 842g짜리 사왔어요.

 

 

 

 

 

 

 

 

 

스테인레스 볼에 꼬막을 담고

찬물로 바락바락 씻어줍니다.

위 사진(▲) 처럼 불순물이 둥둥 뜨게 됩니다.

불순물이 안보이고 맑은 물이 될 때까지

물을 갈아주면서 바락바락 씻어줍니다

저는 이 때 굵은 소금 한 큰술 넣어서 같이 세척해줬어요.

 

 

바락바락 씻을 때 꼬막 껍질 조각이

조금씩 생겨 손을 다칠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고무장갑을 낀 채로 씻어줍니다.

 

 

 

 

 

 

 

 

불순물이 다 제거된 후 맑은 물만 있는 상태에서

굵은 소금 한 큰 술과 쇠숟가락 두개를 함께 담아

호일로 덮어 빛을 차단시켜줍니다.

 

 소금과 쇠숟가락을 넣는것은 산화작용으로 인해

해감을 더 잘 될 수 있도록 해줘요 :)

호일이 아니더라도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줍니다.

 

 

 

 

 

 

 

 

저는 어제 저녁에 해감을 해두고

밤새 덮어두었어요.

반나절 정도 해감하는게

먹을 때도 불순물이 씹히지 않고

찝찝하지 않아요 😊

 

 

소금과 쇠숟가락으로 어둡게 해두니

꼬막이 입을 벌리고 불순물들을 많이 뱉어냈겠죠?

보기에는 맑은 물인것 같지만

밑에 불순물들이 많이 깔려있을거예요

 

 

 

 

다시 고무장갑을 끼고 바락바락 씻으니

불순물이 이만큼 떠오르죠. :P

뻘을 많이 먹었을거라

해감은 할 때마다 잘 하는게 

좋음을 느낍니다.. ㅎㅎ 

 

 

 

 

 

 

 

 

 

이렇게 깨끗한 상태가 될 때까지

열심히 바락바락 씻어주었어요.

맑은 물을 보니 마음이 뿌듯해요~~ 

 

 

 

 

 

 

 

 

 

 

 

 

 


 

꼬막 삶기

 

 

 

 

꼬막을 냄비에 담고,

꼬막이 잠길만큼 물을 부어줍니다.

 

 

 

 

 

 

 

 

 

 

굵은소금 1큰술을 넣어

물에 잘 녹도록 저어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한쪽 방향으로 돌려가며 저어줍니다.

 

한쪽방향으로 돌려주면 꼬막 살이 한쪽 껍데기로 잘 몰려서

살 발라내기가 좋아요 :)

 

 

 

 

 

 

 

 

꼬막 한두개가 입을 벌릴 정도까지만 

삶은 뒤 바로 불을 꺼줍니다.

 

 

※ 꼬막 삶은 물은 나중에

꼬막 살을 발라 준 후에 사용 용도가 있으니 

바로 버리지 않고 놔둡니다!

 

 

 

 

▼▼ 꼬막 삶기 동영상 ▼▼

 

 

 

 

 

 

 

 

 

 

 


 

 

삶은 꼬막 까기

 

 

▼▼ 꼬막 까기 동영상 ▼▼

 

 

꼬막은 너무 오래 삶으면 살이 질겨지기 때문에

한두개정도만 입을 벌릴때까지 삶아주니

닫혀있는 입을 직접 벌려줘야겠죠!?

 

 

 

 

 

 

 


 

꼬막비빔밥 양념장 만들기

 

 

 

양파 1/4 개, 대파1/4대, 쪽파 한 줌 정도를 잘게 썰고

마늘 2개를 편썰어 넣어줍니다.

쪽파는 집에 얼려둔것밖에 없어 흐물흐물해서 .. 좀 아쉽네요 ㅠㅠ 

 

 

 

 

 

 

고춧가루 두 큰 술

 

 

 

 

 

 

 

간 마늘 한 큰 술

 

 

 

 

 

 

 

 

깨가루 한 큰 술

 

 

 

 

 

 

 

설탕 반 큰 술

 

 

 

 

 

 

 

 

참기름 한 큰 술

 

 

 

 

 

 

 

 

간장 7큰 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완성된 양념장에

밥, 발라낸 꼬막살을 한 데 담아

비벼줍니다. 👍

 

 

 

 

 

 


비비기 완료 !

 

 

 

양념장이 완성되면

밥과 꼬막을 넣어 비벼주세요.

 

 

 

 

 


 

꼬막 비빔밥 완성!

 

잘 비빈 밥을 예쁜 그릇에 담아

파랑 김 올려주고

통깨 솔솔 뿌려주니 먹음직스럽죠 ??

사진 보니 또 침고여요 🤤🤤🤤

​예쁜 그릇에 담으면

맛도 더 좋을 것 같아요~

요즘 그릇욕심 더 나는 달님 뽀 입니다 ㅋ

하기 전에는 항상 손이 많이 가니까

망설이게 되지만

번거롭더라도 해놓고 먹으면

정말 꿀맛인 꼬막비빔밥

왜 다들 해먹겠어요.. 맛있으니깐ㅋ

또 해먹을까봐요 ㅋㅋ

다들 제철꼬막으로

꼬막비빔밥 해드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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