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님 뽀의 소박한 노트 네번째 페이지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오늘은 저녁에 비가 오네요.
위 지방은 눈이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이제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려나 봐요.
오늘 같이 추운 날씨에 생각나는 얼큰한 칼국수,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 밥 메뉴 레시피를 따라 끓여보았어요.
제 포스팅 보시고 다들 장칼국수 끓여드셔보세요.
고추장을 기본 양념으로 하여 얼큰하고,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는 칼국수다.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는 별미다.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메뉴 참고-
▲ 백종원 레시피 장칼국수
칼국수용 생면 2인분 (320g)
바지락 2봉지 (400g)
멸치가루 2 큰 술
달걀 2개
대파 국물용 1/2대, 고명용 2 큰 술
청양고추 2개 (20g)
감자 반 개 (100g)
양파 반 개 (125g)
애호박 반 개 (160g)
된장 반 큰 술
고추장 두 큰술
간 마늘 1 큰 술
굵은 고춧가루 1 큰 술
고운 고춧가루 2 큰 술
국간장 1 큰 술
꽃소금 반 큰술
조미 김가루 4 큰 술
통깨 약간
물 8컵 (1,440ml)
요리책에 보면 바지락을 사용하는 걸로 나오는데,
저는 동죽조개 생물을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동죽조개는 조갯살이 통통해서 먹기가 더 좋았어요 ♥
칼국수 조리 영상을 보기 전에
동죽조개 해감 영상 먼저 같이 볼게요!
1. 동죽조개와 찬물을 스테인리스 대야에 담아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바락바락 문질러 줍니다.
2. 이물질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물을 갈아주며
바락바락 문지릅니다.
3. 찬물을 다시 갈아서 꽃소금,
쇠숟가락 1-2개를 같이 넣고
은박지로 씌워줍니다.
(신문지나 검정 비닐봉지 등 어둡게 할 수 있기만 하면 됨)
1. 대파와 청양고추는 0.3cm 두께로 얇게 썰고,
감자, 애호박, 양파는 길이 6cm, 두께 0.4cm로 채 썬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감자, 양파, 멸치가루를 넣은 후
강불에서 끓인다.
(저는 멸치가루 대신 다시 팩을 넣어 끓였어요.)
3. 국물이 끓어오르면 된장과 고추장을 체에 밭쳐 풀어 넣는다.
4. 국물에 간 마늘과 국간장을 넣는다.
5. 칼국수 면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서
전분을 제거한 후, 국물에 넣는다.
6. 고운 고춧가루, 굵은 고춧가루를 넣고, 꽃소금으로 간을 한다.
7. 대파, 애호박, 청양고추를 넣는다.
8. 바지락을 넣어 잘 젓고 끓인다.
(저는 바지락 대신 동죽조개를 넣고 끓였어요.)
9. 바지락 입이 벌어지면, 달걀을 풀어서 휘두른 후
젓가락으로 면을 살짝 들어주면서 달걀을 익힌다.
10. 완성된 장칼국수를 그릇에 담고,
고명용 대파, 통깨, 조미 김가루를 올려서 완성한다.
맛있는 장칼국수가 완성되었어요.
제가 직접 담근 총각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
다음주에 전국적으로 날씨가 더욱 추워지는것 같아요
쌀쌀하고 찬바람 부는 날
뜨끈~~~하고 얼크~~~~은한 국물이 생각날 때
장칼국수 해서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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